[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의 민원행정이 각종 내·외부 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총 5개 등급 중 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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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평가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4개 지표의 경우 모두 만점을 받았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중구와 북구, 울주군이 나란히 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성과평가 우수와 함께 울산 120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콜센터 품질 지수(KS-CQI)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도 17개 광역지자체 중 5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2.7점으로 2016년 이후 꾸준이 90점 이상의 만족 수준을 유지하는 등 울산시의 민원행정이 내․외부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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