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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대전시의원 "원신흥초 분교 학생 안전 철저히 기해달라"

기사입력 : 2022년01월13일 16:35

최종수정 : 2022년01월13일 16:35

도안아이파크 입주민 등과 간담회 개최...14일 통학시연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기현 대전시의원(더민주당, 유성3)이 복용초 설립 및 원신흥초 분교 개교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10일과 12일 도안아이파크 입주민과 대전시교육청 행정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각각 열었다.

지난 12일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도안아이파크 입주민과 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정기현 의원실] 2022.01.13 nn0416@newspim.com

도안아이파크 입주율은 현재 70~80%로 입주민 초등학생들은 오는 3월 원신흥초 분교에 전입학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8대에 달하는 통학버스의 안전한 업체와의 계약 ▲등하교시 안전 요원 확보 ▲후문 설치 ▲학급당 학생수 과밀 방지 ▲학교 돌봄 교실 확보 ▲방과후과정 수요조사 실시 ▲방과후 통학차량 추가 운행 ▲모듈러 임시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 의원은 "복용초 미설립으로 교육권이 상당히 침해되고 있는 아이파크 입주민에게 원신흥초 분교 전입학은 여러 측면에서 불안한 요소가 있다"고 지적하며 "본교와의 학교운영위원회 분리 운영 가능 여부 등을 포함해 교육청이 좀더 세심하게 학생 안전과 교육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 의원은 구본환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교육청 관계자, 도안아이파크 학부모들과 함께 14일 아파트에서 학교까지 통학 시연에 나선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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