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 코로나19 입원환자 13만2천명 사상 최다...의료인력 부족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09:15

최종수정 : 2022년01월11일 09: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미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의료 인력난을 겪는 병원수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자체 집계에서 미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13만2646명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3만2051명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지난해 12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지난 3주 동안 2배가 됐다.

로이터는 "델라웨어, 일리노이, 메인, 메릴랜드, 미주리,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버몬트, 버지니아, 수도 워싱턴DC, 위스콘신 등이 기록적인 수준의 입원 환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일주일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 평균치는 70만4000명을 기록했다.

일부 병원들은 입원환자 급증에 따른 의료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전국 병원 24%가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태"라며 "현재 약 5000개 병원 가운데 약 1200곳이 심각하게 인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향후 일주일 이내에 인력 부족 병원으로 100여곳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오미크론 감염에 따른 입원자수 급증은 병원 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공중보건대학의 아시시 자 학장은 "오미크론 급증이 코로나19 외 다른 여러 환자들을 돌볼 병원들의 여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돌보는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턴리저브병원 의료진. 2022.01.04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