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노동

속보

더보기

평택화재 소방순직사고, 안실련 "국가 책임 강화 촉구"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14:41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14:41

지휘관 현장역량 강화
유사사례 재발 방지대책 마련해야

[평택=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오전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 영결식에서 운구행렬이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01.08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평택 공사장 소방관 순직과 같은 사고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실련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 순직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6일 평택의 신축 공사장 화재 진화에 투입된 소방관 3명이 희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년 6월 쿠팡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1명이 세상을 떠난지 불과 7개월 만에 벌어진 인재다.

이와 관련 안실련은 119소방이 육상재난 총괄대응기관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성명문을 통해 △철저한 사고 원인조사와 함께 재난 대응 인력의 안전과 인명피해 방지책 도입 및 실행 △119 소방서비스에 대한 국가 책임성 강화 △소방관의 실 화재훈련 시설 확보 등 특별지원 강화 △소방관 처우개선 등 현실적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