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임산부 3605명에게 17억 3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1인당 48만원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2018년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국민참여 예산제도로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사진 = 충북도] 2022.01.09 baek3413@newspim.com |
올해로 3년째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품목은 충북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위주로 제철과일 및 채소류, 축산물, 농·수산물, 과일주스, 유제품 등 임산부와 자녀에게 유익한 먹거리 170여 품목이다.
오는 18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서류를 갖고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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