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하기 위해 사업비 3600만원을 들여 주택용 7대, 사회복지시설 2대 등 총 9대를 지원한다.
![]() |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1.11.23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한도액은 1대당 보조금 280만원 자부담 120만원이며 지원한도액보다 초과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회복지시설 2대는 자부담 없이 400만원 전액 지급된다.
목재펠릿보일러는 기존 목재 연료보다 발열량이 커 난방비가 절감되는 친환경 보일러다.
삼척시는 지난 2001년부터 2021년까지 나무보일러, 펠릿보일러, 난로 등 총 305대를 보급하는 등 농어촌 주민들의 난방비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친환경 청정에너지 시대에 대응하여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