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자동차 무선통신장비 전장업체인 ㈜이씨스가 새만금 산단에 증설 투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스는 2019년 12월 새만금 산단 1만9835㎡에 297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기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존 사업용지에 609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16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위치도[사진=새만금개발청]2022.01.07 lbs0964@newspim.com |
이씨스는 2005년 설립돼 인천 송도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5G 기반의 자율주행과 차세대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의 개발·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이패스 단말기, 블루투스, 와이파이 모듈 등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새만금 공장에서는 그간의 기술을 토대로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탑재용 통합충전시스템, 자율주행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제어시스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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