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D-30 중국 A주 증시는 벌써 동계 올림픽 시즌 돌입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10:32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10:32

중국 증시 동계올림픽 테마주 투자 열기 후끈
외국인자금 쇄도. 동계 스포츠 분야 펀딩 증가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장자커우 동계 올림픽이 D-3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 A주 증시의 겨울 스포츠 빙설 산업 섹터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6일 제일재경은 중국 증시가 2022년 첫장인 1월 4일 부터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계 올림픽과 빙설산업 스포츠 산업 영역의 업종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동계 올림픽 관련 테마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겨울 스포츠 업종에는 계속해서 투자가 몰리고 있다.

중국 증시 2022년 첫 개장일인 1월 4일과 5일, 2 거래일 기준 80% 이상의 동계 올림픽 테마주 하루 평균 거래 금액은 전월에 비해 10% 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엠블럼. 2022.01.06 chk@newspim.com

 

동계 올림픽 테마주 중 부일고빈(孚日股份) 정공강구(精工鋼構) 남산지상(南山智尚) 호이새(豪爾賽) 유금세월(流金歲月) 창유디지털(創維數字)의 평균 거래 금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2021년 12월 이후 동계 올림픽 테마주 평균 주가 상승률은 한달 만에 18.49%에 달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지수 상승률을 17% 포인트 이상 크게 넘어서는 실적이다.

특히 2021년 12월 이후 QFII(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를 비롯한 외국인 자금이 연경맥주(燕京啤酒) 하강고빈(河鋼股份) 주명과기(洲明科技) 등 동계 올림픽 테마주에 집중 투자했으며 작년말 부터 미금에너지(美錦能源) 설인고빈(雪人股份) 중체산업(中体产业) 등 동계 스포츠 테마주에 대한 펀딩도 증가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