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또 발견됐다.
3일 충북도와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단성면 사인암리 야산에서 수색팀에 의해 죽은채 발견된 야생 멧돼지 야생멧돼지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 결과 ASF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철조망 [사진 = 뉴스핌DB] 2021.12.26 baek3413@newspim.com |
확진 야생멧돼지 사체는 지난달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체가 추가 확인된 대강면 괴평리 지역과 1Km 이내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충북 ASF감염 멧돼지는 단양 46마리(단성 39마리, 영춘 3마리, 대강 4마리), 제천 7마리 (송학 1마리 백운 4마리., 봉양 2마))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작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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