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방학 중 교육 및 돌봄 지원을 통한 안전망 구축,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지속적인 교육 및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가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사진=시흥시] 2022.01.03 1141world@newspim.com |
특히 이번 장애학생 겨울방학 교실은 '교육도시 시흥' 세부 추진 계획에 따라 실시됐으며 지역 내 장애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 및 돌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방학 교실의 운영시간은 1일 6시간, 2주로 예정돼 있다. 현재 겨울방학교실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을 모집 중에 있으며 1월 중 수행기관이 선정되면 참가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장애인정책팀 관계자는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을 통해 방학을 맞은 장애학생들에게 돌봄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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