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새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 3명이 숨졌다.
코로나19 관련해 하루에 사망자가 3명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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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압병실[사진=뉴스핌DB] |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와 충주·제천에 거주하는 확진자 3명이 입원치료 중이던 병원에서 사망했다.
충주에 거주하는 확진자 A(90대)씨는 지난달 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오송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오후 1시 58분쯤 숨을 거뒀다.
청주 확진자 B(50대)씨는 양성판성을 받은 당일 사망했다.
그는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고 코로나전담 치료병원에 입원했지만 이날 오후 6시39분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충북대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오던 제천 거주 확진자 C(70대)씨도 전날 오후 7시쯤 숨졌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 19 관련 충북 누적 사망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