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근 지역 소재 종합병원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는 경북 안동에서 30일 해당 병원 관련 9명이 추가 감염되고 초등생 3명 등 신규확진자 17명이 한꺼번에 쏟아져 보건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 소재 종합병원 연관 환자8명과 가족 1명 등 9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2.30 nulcheon@newspim.com |
또 부산확진자의 접촉감염으로 추정되는 10대 초등생 3명 등 5명과 또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10대 초등생(여)과 60.70대 남성 2명 등 17명이다.
해당 부산확진자는 지난 24~26일까지 안동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 발생 종합병원 연관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부스터샷 접종자이며, 2명은 2차접종 완료자이다. 또 1명은 강원 태백시 거주자 백신 미접종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추가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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