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엘아이에스가 반도체 레이저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엘아이에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8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레이저 장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며 "수주한 장비 제조에 속도를 내는 한편 추가 영업 매출 확대에 나서 국내 레이저 장비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전했다.
[로고=엘아이에스] |
엘아이에스는 국내 레이저 장비 산업 관련 시장이 IT, 의료 사업 등으로 대폭 확대돼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기술 개발, 구조조정, 영업활동 강화 등이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2022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회사를 믿고 지켜봐 준 모든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내년 더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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