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0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오후장 들어 일제히 하락 전환됐다.
오후 1시53분(현지시간) 기준 홍콩항셍지수는 0.28%,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8%,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67%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온 항셍테크지수의 구성 종목인 대형 과학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이두(9888.HK)와 비리비리(9626.HK)가 3% 이상, 콰이서우(1024.HK)가 1% 이상, 알리바바(9988.HK)와 텐센트홀딩스(0700.HK), 화훙반도체(1347.HK)가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반면 JD닷컴(9618.HK)이 1% 이상, 메이퇀(3690.HK)과 샤오미(1810.HK), 넷이즈(9999.HK)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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