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고안해 운영하고 있는 카타오톡 자동응답 서비스인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청은 화학물질관리법 행정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민원만족도 및 행정 업무효율은 크게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news2349@newspim.com |
화관법 정보톡톡 서비스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고안한 카카오톡 자동응답 서비스로, 지난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국민 생각함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한 결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신청 절차, 구비서류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화관법 정보톡톡의 가입자 수는 약 750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관계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약 80% 이상이 '화관법 정보톡톡'의 채널 구성에 만족하며 제공되는 정보도 업무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기존 전화 또는 면담으로 이루어지던 민원 응대시간이 건당 약 8분에서 약 2분으로 대폭 감소되어 행정효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청은 내년 3월부터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신청, 관리자 선임 등의 법적 의무사항들을 화관법 민원24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하게 됨에 따라 시스템 사용방법 등 관련 동영상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중 청장은 "화관법 정보톡톡 서비스는 민원 불편 해소와 행정효율 향상을 위한 것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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