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공도읍 만정리에 위치한 만수저수지 주변을 대상으로 추진한 수변길 및 경관숲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29일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공도읍 만정리 만수저수지 주변의 기존 둘레길 구간 중 사유지로 인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수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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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만수저수지에 새롭게 생긴 정자 모습[사진=안성시]2021.12.29 krg0404@newspim.com |
시는 앞서 지난달에는 만수저수지 수변길과 연결되어 있는 시유림을 활용해 은행나무 300여 주를 악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매가 없는 수나무로 식재하는 경관숲 조성사업과 경관숲과 수변길의 연결부에 육각 정자를 설치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경관이 존재하는 만수저수지 조성을 위해 향후 수변길과 경관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만수저수지 수변길 산책로와 경관숲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