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94가구, 분양가 3.3㎡당 평균 1638만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짓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최고 16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8㎡ 138가구 ▲84㎡ 517가구 ▲112㎡ 139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원이다.
대우건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투시도<자료=대우건설> |
동대구역 생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KTX, SRT, 동대구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를 통해 중구와 수성구는 물론 동구, 북구의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KTX와 SRT를 이용하면 인접한 창원시와 진주시, 대전광역시, 천안시, 서울시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동대구IC 및 신천대로 접근도 편리하다.
또 영화관과 아쿠아리움, 서점 등이 입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효신시장, 동구시장 등이 주변에 있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연장선 등에 이르기까지 도심 개발이 한창이다.
대구광역시청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동구에서는 ▲재개발 11곳 ▲재건축 12곳 ▲소규모재건축 4곳 ▲가로주택정비 5곳 등 총 32곳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향후 정비사업이 끝나면 동대구역 일대는 대구광역시 안에서 주목 받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한다.
도시정비사업과 함께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연장선 건설사업도 관심사다. 엑스코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출발해 경북대,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 구간(정거장 10곳)의 도시철도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으며 기존 도시철도 3호선과 같이 지상 모노레일 방식으로 건설 예정이다. 오는 2023년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 설계를 적용한다. 조망을 극대화하고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했다. 전 세대는 통풍이 잘되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가 도입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독서실, GX클럽, 그리너리 스튜디오, 어린이집 등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도 적용된다.
특히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근린생활 출입구를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공원형 단지로 꾸민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조경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대구역 생활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혁신적인 설계, 수요 선호도가 높은 상품 구성 등이 집약된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