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디에센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식 매각 신청에 대해 법적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로고=한국테크놀로지] |
한국테크놀로지는 자사가 잔여 채무로 인식하고 있는 약 33억 원에 비해 디에센스가 주장하는 청구금액이 과다하다고 보고 있다. 또, 이미 원금 75% 이상에 상당하는 금액을 상환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경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지난달 18일 공시된 내용과 중복된 사안으로 자사가 인식하는 잔여 채무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강제집행 불허를 구하는 청구의 소를 지난 16일에 제출했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차분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회사는 부동산 시행 및 개발은 물론 블록체인과 NFT를 활용한 부동산 분양사업과 같은 혁신적인 신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미미한 잔여 채무와 관련한 주식 매각 신청이 경영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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