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쌍용차 공장 부지 '용도 변경' 추진 가능할까…"현실성 낮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디슨모터스, 평택 공장 부지 활용 고려
공장 가동 중단 후 이전돼야 '용도 변경' 허가
미래차 비전도 '깜깜'...회생계획안 승인 불투명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본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평택 공장 부지를 통한 자금조달 여부가 뜨거운 감자인데, 가능성은 높지 않다. 회생계획안 승인 여부 또한 안갯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이르면 이번 주 쌍용차와 인수 본 계약을 체결할 게획이다. 늦어도 다음 달 7일까진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수 자금 마련 방법으로 언급되는 '평택공장 부지' 활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쌍용자동차]

일단 본계약 체결은 문제없다. 에디슨모터스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이 인수대금을 기존 인수 낙찰가보다 51억 낮춘 3048억으로 합의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인수합병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정밀실사 비용을 포함한 155억원 가량을 쌍용차에 납부했다.

다만 추가 인수 자금 마련은 문제다. 에디슨모터스는 현재 쌍용차 인수 및 운영자금 1조6000억원 중 8000억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서 평택 공장 부지를 담보로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서 대출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지만, 산업은행이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일단락됐다.

대안으로 언급한 건 쌍용차 평택공장 매각 및 이전이다. 해당 부지를 평택시와 함께 아파트 단지 등으로 공동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평택 칠괴산업단지내 위치한 쌍용차 공장(85만㎡)은 지제역 수서평택고속선(SRT 정차역)에서 직선거리 2.4km~3km 근방에 위치해 있다. 동삭 교차로를 중심으로 사방이 아파트 단지로 개발돼 있고, 주변 아파트 단지 매매가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부지 가치만 9000억원,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 시 1조5000억원까지 가치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부동산 활용 구상은 현금을 당장 조달하는 데 무리가 있다. 

먼저 평택 공장 부지가 주거 지역으로 변경, 아파트 개발이 추진되기 위해선 운영 중인 쌍용차 공장 가동이 중단돼야 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완전히 공장으로서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즉 공장 가동이 완전히 중단되고 공장 이전까지 마무리돼야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건부 용도 변경도 쉽지 않다. 예를 들어, 2024년 1월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공장 이전을 마무리하겠다는 조건을 달고 미리 주거 지역 용도 변경을 신청하는 경우다. 이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공장을 옮기지도 않았는데 용도 변경을 담보해 주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사진=에디슨모터스]

자금 융통은 물론 모호한 쌍용차 회생계획안도 문제다. 에디슨모터스는 내년까지 10종, 2030년까지 30종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열린 쌍용차 상거래채권단 간담회에서도 관련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회생계획안 승인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회생채권자의 3분의 2이상,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쌍용차는 법정 관리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서 계획을 세우는 건 자유지만, 채권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면 최종 인수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 회사에 맞는 구체적인 비전을 내놓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8% 급등…5400선 회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일 코스피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미국 증시 급등 영향에 힘입어 8%대 상승 마감했다. 기관의 4조원대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포인트(8.44%) 오른 5478.7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조2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조7633억원, 6259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 선물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 넘게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40% 오른 18만9600원에, SK하이닉스는 10.66% 상승한 89만3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1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426.24 포인트(8.44%) 상승하며 5478.70으로, 코스닥은 63.79 포인트(6.06%) 상승한 1116.18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01 yym58@newspim.com 이외 삼성전자우(11.84%), 현대차(9.54%),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4.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SK스퀘어(7.40%), 두산에너빌리티(8.50%), 기아(6.96%)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번 반등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 진전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측도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단기전에 그칠 경우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 성장 기대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며 "관련 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의 반등 탄력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증시 강세와 맞물려 전일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8억원, 460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0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에코프로(6.88%), 에코프로비엠(5.10%), 알테오젠(5.42%), 레인보우로보틱스(7.68%), 에이비엘바이오(8.50%), 리노공업(10.81%), 리가켐바이오(7.03%), 펩트론(4.94%), 코오롱티슈진(1.6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코스닥 대장주 삼천당제약은 10.25% 하락하며 시총순위 4위로 밀려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8원 내린 1501.2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4-01 16:06
사진
국민의힘, 새 공관위원장 박덕흠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다선의 중진의원으로서 당내에서 신망이 높은 박덕흠 의원(4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모시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을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1 ryuchan0925@newspim.com 그는 전날(31일) 사퇴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 "그동안 여러 노력을 했고 지방선거에 대해선 공천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재판이 진행 중인 지역과 경기 지역, 아직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기초단체가 있지만 새로운 공관위가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무총장이나 클린공천 법률지원단장을 제외하고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하려 한다"며 "공천작업 마무리와 보궐 선거는 별도 공관위에서 공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며 "이번 공천은 시끄러웠지만 그 안에는 판을 바꾸려는 분명한 시도가 담겨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했던 점, 미흡했던 점, 그리고 상처받은 분들에 대한 책임은 공관위원장인 제가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1 10: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