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윤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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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8일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내년 치러지는 청주 상당 국회의원 선거 출마임장을 밝히고 있다. 2021.12.28 baek3413@newspim.com |
그는 "세대교체와 인물교체를 원하는 의견들이 많다"며 "제 고향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윤 전 위원장은 최근 라임로비 의혹으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와관련, 대법원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출마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항소심 무죄 상태에서 상고됐고 앞서 당내에서도 출마했던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당 일정에 맞춰 재선거를 준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과 신동현 중앙당 지방자치위원이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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