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제주시, 2022년도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 신청 진행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3:40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3:40

[제주=뉴스핌] 양덕성 기자 = 제주시가 지원책이 강화된 2022년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시는 생활근거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예상 설치지 400개소 600면 조성에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시가 강화된 지원책으로 2022년도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진행중이다.[사진=제주시] 2021.12.28 mongdang99@newspim.com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사업은 차고지 의무사용 기간을 10년에서 9년으로 단축하고, 돌담 철거 지원금액을 최대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차량 진출입구 폭도 2.5m로 완화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지원 상한액 기준은 전년과 동일하다. 단독주택 1개소 당 6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이고 공동주택인 경우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된다. 근린생활시설인 경우는 단독주택 기준에 준해 보조금이 지원된다.

조례(도시계획조례 제24조)에 따라 차고지증명제 안착을 위해 전, 답, 과수원, 임야 등 토지를 형질 변경할 경우 차고지를 설치할 수 있다. 읍면동 지역에 관계없이 자투리땅, 텃밭, 화단 등 토지를 자기 차고지 사업 신청으로 주차장 변경이 가능하다.

사업 지원 제외 대상은 △타 법령에 의한 영업용 차고지로 사용계획인 부지 △건축물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 대상이나 미확보 건물주 △도로 폭, 출입구 폭(2.5미터), 공간 협소 등으로 차고지 기능 상실 △차고지 설치 불가 부지 (전·과수원 등) ※ 단, 지목변경 완료한 경우 지원 가능 △ 지방세 체납 또는 불법 건축물 등 관련 법령에 저촉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지원은 읍․면․동 및 시청 차량관리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대상자 확정 후 1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mongdang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