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만든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 첫 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CJ제일제당은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처음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는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종이로 교체하고 분리배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스팸 캡을 제거한 선물세트 등 환경을 고려한 패키징 개선을 통해 이번 설에만 38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지난 설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배 넘게 저감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
이미지=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은 종이만 사용해 만든 세트 등 23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명절 스테디셀러 '스팸 세트'는 40여 종 이상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한뿌리 흑삼' 세트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했다.
'에라토 도자기 종지'로 구성한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와 '명가 감태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도 선보였다.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로는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햇반솥반 건강한 꿀약밥 세트' 등을 새롭게 내놨으며 제주 어민들을 돕는 상생 차원에서 '비비고 제주바다 은갈치구이 세트'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눈높이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담아 선물 구성을 다양하게 꾸렸다"며 "우리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