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이 성동은·표병호 경남도의원들과 함께 경남도로부터 교부되는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8억 4100만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6000만원을 추가로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사업(4억 6100만원) ▲양주동, 동면 CCTV 및 로고젝트 설치사업(8000만원) ▲웅상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신축공사(3억원) ▲용당 1소하천 정비공사(1억 6000만원)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사업은 어린이 통학로에 위치한 교통안전 시설과 도로안전시설 중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276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더욱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동, 동면 CCTV 및 로고젝트 설치사업은 양주동과 동면 일대의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 CCTV 20대, 로고젝트 24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웅상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신축공사는 웅상체육공원 내에 15m x 25m 규모의 배드민턴 체육관을 신축하는 공사로, 웅상 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용당 1소하천 정비공사는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범람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용당 1소하천을 정비하는 공사이다.
김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양산시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안전확보 및 여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내년에도 성동은, 표병호 경남도의원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