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가 예산 이월이 최소화 되도록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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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의 마무리를 위해 '지방재정 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방재정집행 투자사업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27일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건립 현장 등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도록 독려했다.
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하여 사전행정절차의 신속 추진, 공사 지연 사전 방지 등을 통해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게 함으로써 경기 부양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28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점검회의(비대면 영상)를 개최하고 신속집행 및 4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제고를 집중 논의한다.
시는 12월 23일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8조 8754억원 중 7조 6331억원을 집행해 86.0%의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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