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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여행' 27일 공개

기사입력 : 2021년12월27일 10:13

최종수정 : 2021년12월27일 10:14

지자체 최초 웹기반 메타버스 홍보 플랫폼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메타버스를 통해 시흥시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 볼 수 있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여행'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여행'은 지방정부 최초로 선보이는 웹기반 메타버스 홍보 플랫폼이다. 별도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링크 주소를 입력하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메타버스 시흥 여행. [사진=시흥시] 2021.12.27 1141world@newspim.com

플랫폼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메타버스 플랫폼 인트로 페이지(첫 화면)에서 닉네임(별명) 설정 후 캐릭터를 고르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입장이 시작된다. 온라인 캐릭터를 통해 가상 세계 속 시흥 곳곳을 살펴볼 수 있고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도 가능하다.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여행'은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이자,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 파크가 위치해 있는 거북섬 모양을 본떠서 구현했다.

시흥의 대표 관광지 5곳을 선정해 오이도 빨강등대를 중심으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박물관,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캐릭터로 메타버스 시흥을 여행하며, 각 관광지마다 위치한 해로와 토로(시흥시 캐릭터)에게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묻거나, 관련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또 오이도 빨강 등대에서 운영 중인 '시흥꿈상회'를 360도 VR 카메라를 통해 그대로 구현했다. 실제 꿈상회를 방문한 듯 생생하게 체험하며 온라인으로 브랜드 상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시흥시는 이번 메타버스 홍보 플랫폼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행정서비스까지 메타버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최근 디지털 뉴딜의 핵심 정책으로 메타버스가 선정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등 메타버스는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여행'을 통해 시흥시민은 물론 더 많은 분들이 시흥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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