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한국관광공사의 올해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전시관을 비롯 갯벌탐방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고창 갯벌 노을[사진=고창군] 2021.12.27 lbs0964@newspim.com |
또 쉐니어와 고창갯벌, 명사십리 해안 등 고창의 해안 명소에서 겨울철 서해안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고창갯벌람사르센터를 찾아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 연말연시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
앞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고창병바위·두암초당이 봄시즌, 운곡람사르습지가 여름시즌에 포함됐다.
'병바위(국가지정문화재 명승)'는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 같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사람 얼굴 같기도 한 묘한 모양을 하고 있다. 지질암석 풍화작용의 대표적인 특징인 '타포니와'와 '인천강 하구습지'와 연결되는 주진천의 생태를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운곡람사르 습지'는 올해 국제기구가 선정한 '세계 100대 관광지(EU 산하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UNWTO)'에 잇따라 오르며 전세계인들과 소통했다.
고창 갯벌센터[사진=고창군]2021.12.27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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