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 우울 대응인력 및 심리 취약계층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이달 말부터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가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사진=울산시] 2021.12.27 news2349@newspim.com |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국비 3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15인승 버스 3대(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 울주군)를 구입하고 상담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사가 팀을 구성해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며 심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인력, 심리취약 계층,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을 조기발견·치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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