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9명이 나왔다. 거제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인되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3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1시30분 이후 신규 확진자 12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930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1명, 밀양시 29명, 김해시 27명, 양산시 26명, 거제시 6명, 하동군 4명이다.
![]() |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66명, 조사중 1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밀양소재 학교 관련 12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5명, 수도권 관련 4명,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3명,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3명,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 2명, 하동 김장모임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23일 오후 5시 대비 189명이 증가했으며 확진일 기준으로 23일 30명, 24일 159명이다.
이날 오전 90대 환자 1명이 숨졌다. 사망자 누계는 77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4%이다.
창원 확진자 31명 중 19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5명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는 77명이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양산 확진자 26명 가운데 1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3명은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45명이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이며, 이 중 1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는 35명이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해 목욕탕 이용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목욕탕은 19일부터 24일까지 휴업 조치했다.
밀양 확진자 29명 중 1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2명은 밀양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모두 학생이다. 전날 밀양소재 학교의 학생 1명이 최초 확진되어 해당 학년 교직원 및 학생 26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학생 12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밀양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13명이다.
이날부터 해당학교 전학년은 비대면 원격 수업에 들어가며, 확진자가 발생한 반은 전원 격리조치했다.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 27명 중 1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명은 증사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4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명은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하동 확진자 4명 중 3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하동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지금까지 하동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는 32명이다.
거제 확진자 6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