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그간 신호대기 시간이 길고 교통사고가 잦은 칠원삼거리 교차로가 회전교차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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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칠원삼거리 회전교차로 전경[사진=함안군] 2021.12.23 news2349@newspim.com |
군은 칠원 LH아파트 앞 칠원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칠원삼거리는 4차선 대로(군도 13호선)와 칠원시가지 방향 도시계획도로가 Y형으로 교차하는 지점으로,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으로 교통사고가 잦아 교차로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군은 최적의 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경찰서를 비롯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심층적인 협의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 6억7000만원을 투입해 금년 5월 첫 삽을 떠, 12월에 교차로 개선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국도 5호선에서 칠서, 대산방면 차량과 LH아파트 등 시가지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흐름이 한층 원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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