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보건의료계 등에 다양한 사회공헌도 펼쳐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미약품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552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각계 각층에 전달해오며 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이 직접 지은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한미약품그룹 제공] |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이 기간 동안 15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한미약품은 227억원,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62억원, 한미정밀화학과 온라인팜, 한미헬스케어 등 계열사들은 11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한미약품그룹은 회사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5년 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한미약품만의 사회공헌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꼽히는 '사랑의 현혈'이다.
고 임성기 선대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시청역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42년째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자 9108명, 누적 헌혈 양 291만 4560cc에 이른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악화된 혈액수급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룹사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연간 헌혈캠페인을 3~4회씩으로 늘렸다.
이 외에도 한미약품그룹은 지역사회∙보건의료계∙문화예술계를 위한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속가능한 지원과 후원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지역사회와 보건의료계, 문화예술계를 위한 나눔 실천은 윤리와 준법,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당연히 가야 할 길"이라며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우리의 본질적 사명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살피며 보듬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