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105·502번 2개 노선을 운행하는 좌석버스 44대 가운데 절반인 22대를 급행버스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105번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502번은 동부종점~조치원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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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급행버스. [사진 = 청주시] 2021.12.22 baek3413@newspim.com |
급행버스는 전체 승강장의 절반가량 정차하며 주요 승강장은 지하상가, 사창사거리, 산업단지입구 등이다.
운행 승강장과 시간표는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기준 1900원(교통카드 할인 시 1800원)이다.
기존 좌석버스와 차별화해 급행버스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도색한 버스를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승객 과밀, 운행 지연 등 불편사항 개선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좌석버스 급행노선 운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