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차박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충북 충주 수주팔봉 야영지가 이달 27일부터 내년 8월까지 임시 폐쇄된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주팔봉내 화장실과 진·출입로 추가 개설 등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야영지를 당분간 폐쇄하기로 했다.
수주팔봉.[사진=뉴스핌DB] |
대소원면 문주리에 소재한 수주팔봉 야영지는 물 맑은 달천강에 솟은 수려한 봉우리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놓은 것처럼 멋진 풍광을 자아내 캠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충주시 관계자는"노후된 화장실과 좁은 진입로를 개선하여 관광객과 주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야영객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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