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1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76명, 전남에서 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동구 공공기관 관련 10명, 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0명, 광산구 중학교 관련 2명, 남구 복지시설 관련 1명, 북구 중학교 관련 1명, 북구 어린이집 관련 1명, 타시도발 10명, 기확진자 관련 28명, 조사 중(유증상 검사) 12명, 해외유입 1명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청 광장에서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27 kh10890@newspim.com |
광주시청 1층의 카페에서도 전날 종사자의 감염이 확인돼 운영이 임시 중단됐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하루 동안 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별로는 순천 9명, 해남 6명, 담양·광양 5명, 여수·화순·무안 각 3명, 나주·영광 각 2명, 고흥·장성·신안 각 1명이다.
전남 확진자는 유증상 검사 1명, 타지역 방문 후 검사 2명, 타지역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 36명이다. 이들 중 23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다.
해남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원아 1명, 종사자 1명, 인접 유치원 원생 1명 등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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