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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기술·테슬라 테마주株 약세, 항셍테크 2.42%↓

기사입력 : 2021년12월20일 14:32

최종수정 : 2021년12월20일 14:32

홍콩항셍지수 22858.50 (-334.13, -1.44%)
국유기업지수 8098.62 (-119.38, -1.45%)
항셍테크지수 5543.19 (-137.28, -2.42%)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0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 하락한 22858.50 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45% 내린 8098.62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42% 떨어진 5543.19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석유, 태양광, 테슬라 테마주, 전력, 희토류, 교육, 스포츠 용품, 부동산, 비철금속, 헝다그룹 계열사 등이 하락 흐름을 보였다. 반면 중의약 테마주, 돼지고지 테마주, 유제품, 해운, 관광 섹터가 강세를 연출했다.

◆ 하락섹터: 기술, 석유, 테슬라 테마주

(1) 기술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오미크론 변이와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에 위험자산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벨류에이션이 큰 대형 기술주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가속화를 결정짓고 내년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 시사했다. 각국 주요 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적인 긴축에 나섰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관련 특징주:

넷이즈(網易-S ·9999): 144.000 (-9.500, -6.19%)
징둥(京東集團-SW·9618): 269.200 (-11.000, -3.93%)
콰이쇼우(快手-W·1024): 80.150 (-1.300, -1.60%)

(2) 석유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국제 유가 하락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영국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 하락한 배럴당 71.28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물 가격도 장중 한 때 3%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관련 특징주:

곤륜에너지(昆侖能源·0135): 7.100 (-0.270, -3.66%)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股份·0857): 3.410 (-0.100, -2.85%)
시노펙(中國石油化工股份·0386): 3.620 (-0.050, -1.36%)

(3) 테슬라 테마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머스크의 연이은 지분 매도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 93만 4091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6일 머스크는 세금 납부를 회피한다는 비판이 일자 트위터에 테슬라 보유 주식의 10%인 1705만 주를 처분하겠다고 언급한 뒤 지금까지 총 1290만 주를 매각했다.

한편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110억 달러(약 13조원)가 넘는 세금을 지불할 것"이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관련 특징주:

억화정밀공업홀딩스(億和控股·0838): 1.550 (-0.240, -13.41%)
강서강봉이업(贛鋒鋰業·1772): 115.000 (-15.300, -11.74%)
LK기술(力勁科技·0558): 16.460 (-1.240, -7.01%)

◆ 상승섹터: 중의약 테마주

(1) 중의약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중의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한 점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 치료에 중의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장총더(張忠德) 국가중의약관리국 코로나19 대응팀 부팀장은 "코로나19는 중의학의 '역(疫)'병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중의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특징주:

광주백운산제약(白雲山·0874): 19.580 (+0.660, +3.49%)
동인당테크놀로지(同仁堂國藥·3613): 10.940 (+0.220, +2.05%)
중국중약(中國中藥·0570): 3.850 (+0.110, +2.94%)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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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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