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2분기 영업이익 1274억원을 기록했다
- 매출은 2조6677억원으로 줄었지만 원가 개선으로 이익률이 올랐다
- 플랜트 정상화와 그룹사 공사 확대가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출총이익률 6.9%→11.4%로 상승
플랜트·인프라 이익 개선 뚜렷
산업건축·친환경 에너지 확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2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과 이익률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플랜트 공정 정상화와 그룹사 산업시설 공사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6677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119억원) 대비 2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74억원으로 15.7%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3.2%에서 4.8%로 1.6%포인트(p) 상승했다.
외형은 줄었지만 공사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이익을 방어했다. 매출원가는 2조3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779억원보다 25.6%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은 2340억원에서 3043억원으로 30.0%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같은 기간 6.9%에서 11.4%로 4.5%p 뛰었다.
상반기 사업부문별 실적에서도 원가 개선 흐름이 나타난다. 플랜트·인프라 부문 매출은 2조34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5618억원)보다 감소했지만 매출총이익은 1690억원에서 2149억원으로 27.2%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6.6%에서 9.2% 수준으로 높아졌다.
건축·주택은 외형 감소폭이 더 컸다. 상반기 매출은 2조1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6149억원보다 39.6% 줄었다. 매출총이익은 2656억원에서 2567억원으로 3.4% 감소하는 데 그쳤다. 매출총이익률은 7.3%에서 11.7%로 상승했다.
수익성 회복에는 폴란드 플랜트 현장의 후반 공정 진입에 따른 원가 정상화와 현대자동차·기아 등 그룹사 산업시설 공사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자동차 O-프로젝트와 울산 C-프로젝트, 기아 AutoLand 화성 프로젝트 등 그룹사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판관비 증가는 수익성 개선 폭을 제한했다. 2분기 기준 1768억원으로 전년 동기(1239억원)보다 42.7% 증가했다. 대손상각비도 329억원에서 415억원으로 늘었다. 상반기 누적 대손상각비는 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310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상반기 말 기준 전체 건설계약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함께 플랜트에서는 FEED 연계 EPC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건축에서는 데이터센터·배터리공장 등 산업건축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