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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2월 20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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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BTC 약세, 아시아발 매도세가 주요 원인"
외신 "BTC 일봉 '데드크로스' 발생 전망...4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요하네스(Johannes)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아시아 시장에서 발생한 '거대한' 매도세가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아시아발 매도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약화되고 있다. 반면, 미국 및 유럽연합 지역 트레이더들이 주도하는 매수세가 힘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외신 "BTC 일봉 '데드크로스' 발생 전망...4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일봉 마감까지 큰 변동이 없다면 비트코인 일봉 차트 상에서 단기 이동평균선(20일 EMA)이 하방으로 장기 이동평균선(200일 EMA)과 교차하며 '데드크로스'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4~4.2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비트코인/달러 일봉 차트 상의 20-200 데드크로스는 지난 5월 30일 발생한 바 있으며, 이어지는 24일동안 BTC 가격은 36,500 달러에서 28,800 달러까지 떨어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비트코인 폭락이 발생하기 전날인 2020년 3월에도 20-200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메타버스·웹3 개발,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 및 웹3 개발의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로드 홀(Rod Hall) 등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블록체인은 중앙 기관과 독립적으로 모든 가상 개체를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며, 소유권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기능은 메타버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또 웹3의 경우 블록체인을 통해 중앙집중식 제어를 부분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사용자는 메타, 구글, 애플과 같은 제3자 플랫폼 없이 웹3에 로그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보고서는 "블록체인은 인터넷 발명 이후 가장 파괴적인 기술 트렌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자료=로이터 뉴스핌]

◆외신 "인스타그램, 보다 쉬운 NFT 접근 방법 적극 모색 중"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모세리(Adam Mosseri)가 자신의 SNS 스토리 페이지에 게시한 '인스타그램 Q&A'에서 "NFT 분야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NFT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회사 차원에서 아직 발표할만한 내용은 없지만, 우리는 NFT가 흥미로운 분야이자 크리에이터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암호화폐 산업으로 300억 달러 규모 벤처 투자 유입
피치북데이터에 따르면, 올들어 암호화폐 산업에 투자된 벤처 투자 자금이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BNN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는 지난 2018년 80억 달러와 비교해 4배에 가까운 규모다. 여기에는 로빈후드 마켓, 리볼루트 등 암호화폐 관련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도 포함됐다.

◆영란은행 이사 "암호화폐 규제, 글로벌 공조 필요"
더 블록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 내 금융 안정 및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사라 브리든 이사가 "은행과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범위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보유에 대한 정보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각 국 중앙은행 간 공조에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며 "이는 영국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임원 "ETH, BTC 비해 저평가 됐다"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사용자 증가(user growth)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능가했다"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따라잡을지 여부는 2022년 흥미로운 일 중 하나"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보유 BTC 활용한 수익 창출 방안 모색 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이용한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0(현지시간)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22,478 BTC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시가 기준 약 58억 달러 규모다. 마이클 세일러 CEO는 주주들과의 회의에서 보유 중인 비트코인에 대한 수익 창출의 방안으로 신뢰할 수 있는 대상에게 대출해주는 방안과 빅테크 혹은 은행과의 파트너십 형태로 비트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우호적인 장기 부채를 생성, 비트코인을 모기지로 활용하는 방법과 비트코인을 이용한 흥미 위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내놓았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는 모두 잠재적 이니셔티브일 뿐, 공식적인 조치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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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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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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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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