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7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약세를 연출 중이다. 미 뉴욕 증시에서 전기차 종목이 일제히 하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시 53분(현지시각) 기준 리오토(2015.HK)와 샤오펑(9868.HK)은 4%, 북경자동차(1958.HK)는 1% 이상 하락 중이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헝다자동차 0708.HK), 비야디(1211.HK)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와 니오, 샤오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03%, 2.34%, 2.25%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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