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활용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강화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평택시민의 ESG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및 로컬푸드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협력,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로컬푸드 활용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를 위해 평택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평택시]2021.12.15 krg0404@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 김춘진 aT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앞서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컬푸드 지역 먹거리 소비 추진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식품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2020년도에 수립한 바 있다.
또 지난 11월에는 '평택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푸드플랜 사업・예산의 근거를 마련, 내년에는 5개 분야, 20개 사업에 총 63억원을 투입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와 유통공사가 서로의 보유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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