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의 촘촘한 사회복지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군은 14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왼쪽 다섯 번째)가 14일 온라인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12.14 news2349@newspim.com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도 각각 우수상을 받으며 3개 부문을 합쳐 포상금 8000만원을 지급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ZOOM을 활용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가 원격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복지자원 일제조사와 시스템 정비를 통한 지역자원관리 ▲읍면 복지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민관 직무교육과정 운영 ▲희망울타리 6중 인적안전망 보호체계 확대 ▲희망울림복지아카데미 등 주민교육과정 운영 ▲슈퍼비전 3중 지지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 인력 배치·운영 ▲초기상담 및 모니터상담 이행 ▲컨설팅단 및 1:1 멘토링 운영 등 직원역량 강화 노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체계 확대 등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주민참여 및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창녕복지소통플랫폼 운영 및 자원총량 확대 업무협약 ▲동동그리미 취약가구 발굴․지원 활동 강화 ▲동동플러스 마을복지계획 교육 등 지역주민 복지의식 개선 노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복지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 자료를 제출받아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복지행정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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