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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혼조 마감, 메타버스·콜드체인·코로나19 진단株 ↑

기사입력 : 2021년12월14일 14:47

최종수정 : 2021년12월14일 14:47

상하이종합지수 3669.84 (-11.24, -0.31%)

선전성분지수 15178.21 (-34.28, -0.23%)

창업판지수 3500.6 (+3.64, +0.1%)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4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31% 내린 3669.84포인트를, 선전성분지수도 0.23% 하락한 15178.21 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1% 오른 3500.6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에 이어 메타버스, 콜드체인 물류 섹터가 강세를 지속했고 코로나19 진단 섹터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석탄, 비철금속, 철강, 금융 등 섹터는 약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2월 14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메타버스, 콜드체인 물류, 코로나19 진단

(1) 메타버스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메타버스와 관련한 잇단 희소식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을 부추긴 배경으로 보임.

중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인 바이두(百度)가 오는 27일 메타버스 제품 '시랑(希壤)' 공개를 앞둔 가운데, 같은 날 시랑 앱(APP)을 통해 중국 최초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바이두의 AI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으로 동시에 10만 명 접속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에 호재로 작용함.

아울러 최근 메타(구 페이스북)가 가상현실(VR) 기반의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를 공개하며, 우선적으로 미국, 캐나다의 18세 이상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빌게이츠가 "앞으로 2~3년 안에 회사 내 대부분의 회의가 메타버스 세계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소식도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증권사들은 SNS, 게임, 쇼트클립, 모바일 오피스 등을 아우르는 중국 메타버스 시장이 2025년 약 3400억~6400억 위안(약 63조~119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함.

▷관련 특징주:

상해풍어축전시(風語築·603466): 24.27 (+2.21, +10.02%)

미성문화(美盛文化·002699): 6.97 (+0.63, +9.94%)

향신동방문화(恒信東方·300081): 19.78 (+1.78, +9.89%)

중청보(中青寶·300052): 38.95 (+0.83, +2.18%)

(2) 콜드체인 물류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12일 중국 국무원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콜드체인 물류 발전 계획'을 발표한 것이 계속해서 호재가 되고 있음.

해당 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산지와 판매지, 도시와 농촌, 국내와 국외를 잇는 콜드체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등의 방침을 밝힘.

동오증권(東吳證券)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콜드체인 물류 업계가 활황을 지속하며 2025년 시장 규모가 2020년 대비 140.89%나 성장한 약 9154억 위안(약 170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관련 특징주:

연태빙륜(冰輪環境·000811): 14.64 (+1.33, +9.99%)

영유극과기(英維克·002837): 48.00 (+1.11, +2.37%)

사방자동화(四方股份·601126): 23.99 (+0.61, +2.61%)

(3) 코로나19 진단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됨.

톈진일보(天津日報) 등 현지 매체는 13일 톈진 방역 당국으로부터 중국 최초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확인했다며, 해당 확진자는 지난 9일 외국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고 지정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보도함.

평안증권(平安證券)은 중국 내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염병 확산 지속으로 인한 코로나19 진단시약 판매 증가로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함.

▷관련 특징주:

구안의료기(九安醫療·002432): 22.85 (+2.08, +10.01%)

박휘혁신바이오테크(博暉創新·300318): 9.86 (+0.60, +6.48%)

구강바이오테크(九強生物·300406): 17.33 (+0.71, +4.27%)

적안진단(迪安診斷·300244): 33.93 (+1.31, +4.02%)

◆ 기타 특징적인 내용

-14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254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36억 5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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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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