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8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6994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808명, 퇴원 1만512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40명, 진주시 13명, 사천시 7명, 함안군 7명, 김해시 6명, 통영시 5명, 거제시 2명, 양산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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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는 지역내 확진자 접촉 49명, 조사중 1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창원소재 요양시설 관련 3명,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2명, 함안소재 목욕탕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1명, 통영소재 학교 관련 1명,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1명 등 지역감염 78명이며 해외입국 3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12일 40명, 13일 41명이다.
창원 확진자 40명 중 2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8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3명은 창원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로, 입소자 1명 종사자 2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창원소재 요양시설 입소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시설 종사자 18명, 입소자 26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같은 날 입소자 4명, 종사자 1명, 전날 입소자 9명,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입소자 3명이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19명이다. 해당시설은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이며, 전파감염 최소화를 위해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3일마다 주기적 전수검사 예정이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해외입국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13명 중 9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36명이다.
함안 확진자 7명 중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함안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아 관련 확진자는 70명이다.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6명 중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명은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는 26명이다.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5명 중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통영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20명이다.
거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