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증액된 시비 8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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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시청 전경 2021.12.13 news_ok@newspim.com |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공동주택 430개 단지에 64억원의 예산으로 아파트 단지 내 주거환경개선과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지원 등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임대주택을 제외한 20세대 이상,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보안등, 상·하수도시설, 도로·주차장 및 부대 복리시설의 유지·보수와 옥상 방수공사 및 주요구조부의 균열 보수 등을 위한 비용으로 지원된다.
경비원, 미화원 등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휴게공간 설치 등도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되고 나머지 비용은 공동주택 자체에서 부담하게 되며 공동주택의 규모별로 차등을 두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로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계획을 작성해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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