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대를 위해, 순환 아스콘과 레미콘, 배수관 업체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색제품 인증제도는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라 환경성이 우수한 제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제품, 폐자원을 재활용해 제조한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인증하는 것이다. 전남에선 190개 업체 3039개 제품이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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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표지석 [사진=조은정 기자] 021.08.17 ej7648@newspim.com |
설명회에선 전남 소재 순환아스콘, 레미콘, 배수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산업기술원,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등 전문가가 환경표지인증, 저탄소 제품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인증 절차와 그 혜택 등을 안내해 인증을 독려했다.
정광선 기후생태과장은 "2050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공공·민간분야 협력을 통한 친환경 소비실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증 기업이 늘어 녹색제품 소비문화가 확대되도록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