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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특산품 한마당 롯데백화점서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2월09일 16:29

최종수정 : 2021년12월09일 16:29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강원 특산품 한마당'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 특산품 한마당 포스터.[사진=강원도]2021.12.09 grsoon815@newspim.com

개장일인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롯데백화점 이벤트 홀에서 참여 업체들에게 앞치마를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하고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판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모객행사는 자제하고 방역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안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19개 업체가 참여하여 100여개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도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입점된 상품은 생들기름·강원나물밥(춘천), 냉동피자·엿·조청(원주), 새싹보리·더덕순액(횡성), 김부각(철원), 소금(고성), 산양삼·된장·고추장·간장(평창), 젓갈(속초), 황태부각(인제) 등이다.

특히 인지도가 높은 춘천 감자빵 입점을 통해 고객을 유인하여 참여 업체 제품에 대한 고객 관심을 크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참여 업체별 스팟 세일과 더불어 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에게 사은품을 증정 하는 등 도 특산품 이미지 제고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강원도와 롯데백화점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통상 매출액의 20%이상인 입점 수수료를 인하(매출액의 15%)하여 입점업체들의 부담을 덜어 매출신장에 도움을 주고 입점 업체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여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광용 경제진흥국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우수한 도내 제품을 수도권으로 판로를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오프라인 매출을 회복하고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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