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위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8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12.08 news_ok@newspim.com |
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6일 산림청 최병암 청장 면담에 이어 8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시의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대규모 정원 조성을 경험한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립세종수목원의 전반적인 컨설팅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정원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며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정원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 시장은 월아산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이유미 원장에게 진주 방문을 제안하기도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중심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우리나라의 기후 식생대별 수목유전자원의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2020년 7월에 설립됐다.
news_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