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여름휴가지 만족도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행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9월 수행하는 '여름휴가 여행 조사'' 종합만족도에서 단양은 올해 769점을 받아 기초 지자체 중 전남 순천시(805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도담삼봉[사진 = 뉴스핌DB] 2021.12.07 baek3413@newspim.com |
2019년 7위에서 지난해에는 4계단을 뛰어 올랐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하며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10위 권 내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단양에는 도담삼봉, 사인암 등 단양팔경과 단양느림보길, 단양강 잔도 등 친환경적인 관광지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
단양강 잔도. [사진 = 뉴스핌DB] 2021.12.07 baek3413@newspim.com |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양은 코로나 시대에도 방문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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