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7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자동차 기업의 강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시 37분(현지시각) 기준 헝다뉴에너지자동차(헝다자동차 0708.HK)는 4%, 리오토(2015.HK)와 오릉자동차(0305.HK)는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지리자동차(0175.HK)와 장성자동차(2333.HK)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오 있다.
한편, 지리자동차는 11월 자동차 판매량이 13만 5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했으나 전월 대비 22% 늘었다고 6일 발표했다. 그중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만 61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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