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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19일 NCT 127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극장 생중계

기사입력 : 2021년12월07일 08:59

최종수정 : 2021년12월07일 08:5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GV가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NCT 127'의 두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CGV는 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그룹 NCT 127의 한국 단독 콘서트 '엔시티 127 세컨드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NCT 127 2ND TOUR 'NEO CITY : SEOUL - THE LINK')'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사진=CGV]  2021.12.07 jyyang@newspim.com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1월에 진행된 NCT 127의 첫 번째 콘서트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오프라인 단독콘서트다. 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년 11개월 만에 가수의 콘서트가 다시 열리는 것으로 더 의미가 깊다. 

CGV에서는 1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NCT 127의 콘서트 중 마지막 공연을 비욘드 라이브 실시간 생중계한다. 19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약 150분간 NCT 127이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현장 티켓은 일찌감치 모두 매진된 상황으로, 대형 스크린과 우수한 사운드 시스템으로 직관만큼 생생한 콘서트 관람 경험을 선사하고 NCT 127을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극장 관람은 현장 티켓을 놓친 팬들의아쉬움을 달랠 기회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강남, 수원, 서면 등 전국 5개 극장에서 진행되는 NCT 127 콘서트 생중계는 12세 관람가로 티켓가는 4만 9천원이다. 이번 콘서트는 비욘드 라이브와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극장 티켓 예매는 7일 오후 3시에  비욘드 라이브 유료 티켓 예매와 동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NCT 127의 두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CGV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NCT 127의 환상적인 콘서트 무대를 CGV에서 즐기면서, 사랑하는 아티스트도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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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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