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 소속 최명근(경장),박우진(순경)대원이 '2021 킹 오브 더 포항'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포항해경 구조대의 탁월성을 과시했다.
6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포항에서 해변 장애물 경기인 '2021 킹 오브 더 포항' 대회가 포항시.포항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경북 포항에서 지난 4일 열린 '2021 킹오브더 포항' 대회 개인전서 1,2위를 차지한 포항해경 구조대의 최명근 경장(왼쪽)과 박우진 순경.[사진=포항해경] 2021.12.06 nulcheon@newspim.com |
이날 1.5km 거리를 달리는 장애물 코스에서 포항해경구조대 경장 최명근, 순경 박우진이 각각 남자 개인전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2021 킹 오브 더 포항' 대회는 해변장애물 경기로 철인3종경기와 모래주머니차고 해변달리기, 그물망 통과, 로프 정복 등 '강철사나이'에서 진행했던 미션들도 다수 포함된 근력과 지구력을 필요하는 게임이다.
최근 많은 미디어에서 집중 조명되면서 강인한 체력과 심장을 가진 스포츠인과 일반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첫 대회에서 포항해경 구조대는 1, 2위 입상과 함께 상금과 상품을 수여받았다.
이성희 구조대장은 " '2021 킹오브더 포항' 입상 쾌거를 이룬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