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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남항·장림항 '2022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15:06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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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서구 암남항과 장림항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상수신부는 지난 2019년부터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최종 50곳을 선정하면서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자가 모두 결정됐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부산시는 ▲2019년 기장군 동암항 ▲2020년 영도구 하리항, 해운대구 청사포항, 사하구 하단항 강서구 대항항 ▲2021년 사하구 홍티항, 강서구 신정항 등 총 7개 어항이 선정된 적 있으며, 총 651억 원을 투자해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통한 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도심 속 일상탈출, 자연의 선물 암남항(서구)과 오감만족 마켓 부네치아 장림항(사하구)이 어촌뉴딜 사업에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국비 98억 원 등 모두 142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인 방파제 및 물양장 보강 등 어촌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낚시체험장, 수산물 딜리버리마켓, 문화광장 등을 조성하여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대상지 지역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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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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